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충북 65살 이상
작년 21만5245명

등록 2013-02-27 21:51

충북이 늙어가고 있다.

충북도가 27일 밝힌 도내 노인인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까지 도내의 65살 이상 노인은 21만5245명으로 ‘고령 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지역 전체 인구 156만5628명의 13.7%다. 65살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14% 미만이면 ‘고령화 사회’, 14~20% 미만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이 자료를 보면, 보은(28.4%)·괴산(28.2%)·영동(25.3%)·단양(23.3%)·옥천(22.4%) 등은 65살 이상 노인 비율이 20%를 넘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보은은 65살 노인이 9766명으로 전체 인구 3만4438명의 28.4%, 괴산도 65살 이상 노인이 1만621명으로 전체 인구 3만7713명의 28.2%를 차지했다. 또 음성(16.4%)·제천(15.8%)·진천(15.7%)·충주(15.2%)·청원(14.2%) 등은 고령 사회, 증평(13.6%)과 청주(8.6%)는 고령화 사회를 이뤘다. 충북의 100살 이상 장수 노인은 311명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229명으로 남성 82명에 견줘 3배 가까이 많았다. 장수 노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청주로 67명이었으며, 제천 48명, 충주 44명, 청원 34명 차례다.

백준화 충북도 노인장애인과 주무관은 “충북 전역이 빠르게 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각종 문제에 대비해 복지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한상진 “총선망쳤던 지도부가 대선 지고도 다시 당권경쟁”
연금 개편안, 제일 피해보는 사람은?
김병관, 천안함 애도기간에도 골프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 병역면제 사유는 ‘두드러기’
‘거포 3인방’ 컨디션 100%…WBC 첫 우승 넘본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