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공무원 자살을 놓고 업무 과다 논란이 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까지 421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늘린다.
경기도는 28일 올해와 내년에 211명을 새로 채용하고 인력구조개선을 통해 공무원 210명을 사회복지직에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내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082명이며 이 가운데 78%인 1624명이 여성이다. 그러나 출산 등으로 여성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휴직 비율이 전체의 17%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여성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육아휴직 때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대체인력을 빨리 투입하고 전문성을 고려해 반드시 전문직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또 ‘스트레스 소진교육’을 연 8차례 걸쳐 300명씩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2일 과정으로 사회복지직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12시간씩 웰빙 스트레칭, 스트레스 제거방법, 탁월한 대인관계법 등을 교육하는 등 사회복지직 공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유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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