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창원지검, 경남도교육감 사무실 압수수색

등록 2013-03-08 17:15

승진 인사 과정서 특정인 특혜 혐의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의 인사 비리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신성식)가 지난 5일 경남도교육청 관련 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은석 창원지검 차장검사는 8일 “고 교육감 등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2명에 대한 감사원의 수사 의뢰에 따라, 지난 5일 오전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고 교육감은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나, 아직 자료 검토가 끝나지 않아 그를 불러 조사할지 여부는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도교육청 총무과·교원인사과를 압수수색했으며, 고 교육감의 사무실과 자택은 압수수색하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감사원은 2010년과 2011년 승진 인사 과정에서 특정인을 승진시키려고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들의 근무성적 평정(근평) 결과를 임의로 뒤바꾼 사실을 감사 과정에서 적발했다며 고 교육감과 당시 인사 담당자 등 2명을 수사할 것을 검찰에 의뢰했다.

고 교육감은 “특정인에 유리하도록 근평을 바꾸라고 지시한 일이 없다”며 감사원에 감사 재심을 요구한 상태이다. 창원/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진보정의당, 안철수 대항마로 ‘노회찬 부인’ 김지선 공천
서울시 “대형마트 담배·두부·오징어 등 판매 제한”
이재용 이어 전여옥 아들도 자사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입학 논란
층간소음 또 칼부림…윗층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박근혜 정부 경제팀, 알고보니 ‘미경연’ 출신 많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