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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봄꽃이 부르네

등록 2013-03-14 21:22

매화
매화
울주 들꽃학습원에 핀 매화·산수유·할미꽃 속닥속닥
울산 울주군 범서면 서사리 울산교육과학연구원 들꽃학습원에 매화(사진와 산수유꽃 등 봄꽃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들꽃학습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다달이 넷째주 토요일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들꽃체험교실을 열고, 여름방학에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학습원은 울산시와 함께 반딧불이 및 쥐방울덩굴 보전·복원사업도 펴고, 울산대 기록연구원과 협력해 ‘울산 사계절 이야기’ 생태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옛 척과초등학교 서사분교를 개조해 2001년 5월 문을 연 들꽃학습원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과 울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심어 학생들에게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연 친화적인 식물생태학습 공간이다. 이곳엔 2만6072㎡ 면적에 초화류, 수목류, 작물류 등 800여종의 식물과 꼬리명주나비와 반딧불이 등의 생태학습장, 태화강 민물고기전시장 등이 갖춰져 있다.

김종삼 들꽃학습원 교육연구사는 “매화와 홍매화, 산수유, 미선나무꽃에다 할미꽃과 복수초 등의 풀꽃도 한창이어서 주말·휴일이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연간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넘어서 학생들에게는 식물생태교육 장소로,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들꽃학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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