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태화강변 100리길 산책로 만든다

등록 2013-03-19 21:08

울산시, 연말에 준공 예정
올해 연말이면 울산을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는 태화강 강변 100리길을 걸어서 종주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19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태화강 100리길 조성사업 자문회의를 열고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를 받았다. 태화강 100리길 조성사업은 자체예산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하류 명촌교에서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까지 48㎞에 걸쳐 산책로와 시설물을 정비하는 것이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공사에 들어간 뒤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들 전체 48㎞ 거리를 4개 구간으로 나눠 걷기 좋게 산책로를 고르고 로프난간과 데크로드, 이정표, 종합안내판 등도 설치하기로 했다. 태화강 100리 산책길 전체를 걷는 데에는 16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태화강 상류 쪽으로 산책길을 걷다 보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선사시대 바위그림 문화유적과 관련 박물관인 대곡박물관 등도 돌아볼 수 있다.

허상용 울산시 환경정책과 주무관은 “태화강 발원지에 대해선 백운산 탑골샘 외에 남천을 통해 태화강과 연결되는 가지산 쌀바위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하구까지 길이가 가장 긴 탑골샘을 공식 발원지로 하고, 쌀바위는 상징적인 발원지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손주 돌보미 사업’에 할아버지는 왜 안되지?”
정조가 읽고 태워버리라던 편지첩, 경매가 무려…
“민주당 계파 청산위해 ‘486’부터 해체하겠다”
미 국민 60%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30%대로 추락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