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지원센터 공동 운영키로
지역 내 3개 컨소시엄단체도 합류
지역 내 3개 컨소시엄단체도 합류
울산 예총과 민예총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동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울산시연합회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울산시지회는 20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업무 공동추진 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에는 울산문화예술교육협의회,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울산사회문화원 등 3개 컨소시엄 단체와 울산시도 참여했다. 예총과 민예총을 포함한 지역 문화예술계가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공동운영하기로 합의한 것은 전국 처음이다.
협약을 맺은 단체들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모아 사업 성과 극대화를 꾀하고, ‘창조적 문화도시 울산’ 건설이라는 공동목표 달성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지역사회 대통합의 선도적 구실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울산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공동운영하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예술강사 양성 및 파견 △문화예술교육 기본자료와 연결망 만들기 △학교 및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종경 울산시 문화시설계장은 “지역 문화예술계가 예총과 민예총 등 각자 영역에서 독자적 활동에 치우쳐 지역 문화예술의 성숙한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나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지게 되고 전국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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