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회대로’ 상부공간 도로 아예 없애기로

서남권 ‘현장시장실’ 결과
“자연친화적 공원 조성”
5월엔 구로·금천서 개최

서울시가 누구나 창업 관련 정보를 얻고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창업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엔 별도로 선발한 창업자들 위주로 지원했는데, 이제부터는 기존의 자영업자나 새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지원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집중 지원 기업도 지난해의 1.5배인 2770개로 늘었다.

시는 창업 흐름, 업종별 가이드, 창업자금 상담, 기초정보, 온라인 교육 등의 정보를 갖추고 창업 준비부터 실제 창업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법률·세무·특허·경영·무역·디자인 등 6개 분야에 대한 무료상담도 해준다. 재창업을 준비중인 20·30대 시민 100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창업 실패자를 위한 재창업 프로그램도 늘린다.

창업 관련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내 4곳에 위치한 청장년 창업센터를 찾으면 된다. 강북청년창업센터와 강남청년창업센터는 각각 마포구 성산동과 송파구 문정동에, 청년창업플러스센터와 장년창업센터는 용산구 원효로1가와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서울시 누리집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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