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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공무원 힐링’ 방안 만든다

등록 2013-03-27 21:42

울산 동구가 사회복지직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과 직무분석을 하기로 했다. 최근 울산과 경기 등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격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잇따라 목숨을 끊은 데 따른 조처이다.

울산 동구는 다음달 전담팀을 꾸려 사회복지직 조직진단과 직무분석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5월 직무분석 결과를 활용해 사회복지직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열린 사회복지직 담당공무원 간담회에서 대부분 여성으로 이뤄진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사회복지 업무를 저소득 복지와 보편 복지로 나눠 운영할 것 △사회복지 업무라도 행정직이 할 수 있는 일은 분담해줄 것 △문제 민원인이 찾아오면 관리직들도 나서서 해결해줄 것 △사회복지직 직원들의 정신상담 실시 등 의견을 내놓았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신속히 전담팀을 꾸려 해결방안을 찾고 힐링캠프와 교환근무 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을 배려하고 함께 돕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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