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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에디슨이 만든 전구·영사기·전화기 울산 온다

등록 2013-04-03 20:57

울산박물관 16일부터 특별전
축음기 원리 체험프로그램도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1847~1931)의 3대 발명품과 근현대 과학 및 산업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16일부터 9월1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과 함께 ‘에디슨! 빛, 소리 그리고 영상: 세상을 바꾼 생각’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특별전은 에디슨의 생애와 그가 발명한 빛, 소리, 영상과 관련된 발명품 및 이후 생산된 라디오와 텔레비전 등 일상생활용품을 통해 근현대 과학과 산업 발달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전시실은 크게 ‘에디슨관’과 ‘소리관’으로 나뉜다. 에디슨관에서는 ‘어둠을 밝혀주는 빛: 전구’ ‘재미있는 빛의 마술: 영사기’ ‘더욱 편리한 세상을 위하여: 일상생활용품’ 등의 주제에 따라 에디슨의 생애와 그가 발명한 마즈다 전구, 세계 최초의 영사기인 키네토스코프, 전화기 등 생활용품을 통해 그의 발명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소리관에서는 축음기가 발명되기 전 사람들이 즐겨 들었던 오르간과 뮤직박스, 음반의 대량생산을 이끈 베를리너의 원반형 축음기를 비롯한 각종 축음기와 라디오, 텔레비전 등을 통해 소리와 관련한 과학 및 산업의 발달·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데서 벗어나 뮤직박스와 축음기 시연에다 영사기와 축음기의 원리를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위인전에서만 보던 에디슨과 그의 발명품을 접하면서 ‘제2의 에디슨’을 꿈꾸는 시간이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과거 아련한 옛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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