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모양의 인공섬
2019년까지 호텔·리조트 들어서
경기 안산 시화호에 2019년까지 반달 모양의 인공섬(사진)이 조성돼 대규모 호텔과 리조트 등이 들어선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철민 안산시장, 야마다 유키오 일본 쿠메세케이사 회장, 야마모토 고테쓰 코드라보라토리사 회장은 9일 쉐라톤 인천호텔에서 시화호 문화관광복합타운 조성 투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쿠메세케이사 등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호 방조제 남쪽에 조성하고 있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내 상업용지 17만㎡(한국수자원공사 소유)에 1조2000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시설 등을 건립하는 ‘반달섬 프로젝트’(가칭)를 추진한다. 시화호 내 반달섬 6만여㎡에는 500실 규모로 여의도 63빌딩 높이인 지상 250m의 호텔이 랜드마크로 들어서고 리조트, 컨벤션 시설도 함께 세워진다. 나머지 육상지역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1932년 창립된 일본 쿠메그룹(쿠메세케이사)은 중국 상하이 파크플레이스, 산둥성 아오시마 맥주성 금융상업개발, 베트남 호찌민시 풀만사이공센터 호텔 등 40여개국에서 6000건이 넘는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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