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2일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에 출품한 작품을 다시 전시하는 ‘한국 앙코르전’을 시작했다. 전시는 다음달 10일까지이다.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FIBD)’은 세계 최대 출판만화 축제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31일부터 4일 동안 열렸던 제40회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의 앙코르전이라고 학교 쪽은 설명했다. 당시 한국만화 특별전에는 3200여명의 현지 전문가와 관객이 전시장을 찾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만화 특별전 앙코르전에는 삶과 사회에 대한 고민, 예술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한 문예만화와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만화 등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조훈의 <올라치꼬스>, 최호철의 <태일이>, 이두호의 <임꺽정> 등이 선보인다.
이천/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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