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대회는 처음
전국 규모의 첫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6월26~27일 ‘뿜어라 열정을! 나누자 젊음을! 함께하자 자원봉사’를 구호로,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안전행정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16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대회는 첫날인 6월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유명인사 초청 자원봉사 토크쇼와 대학생 자원봉사 발표 경진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 기업체 산업탐방과 문화탐방 등 시티투어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대회에 참가할 대학생 3000명을 모집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전국의 대학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학 주소지의 각 시·도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대학생 봉사자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울산시 대학생 봉사단’ 제8기 발대식을 열고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정진택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울산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운영과 관련해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시다. 전국으로 퍼져나갈 젊음의 함성과 나눔의 열정에 적극 동참할 전국 각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052)286-0412.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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