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체험해 보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5월4일(토요일)과 5월18일(토요일) 시립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비전에 날개를 달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대학생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진로 준비 방법 등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5월4일 시작하는 ‘패션디자이너체험’에서는 패션 전공 대학생과 함께 액세서리 DIY, 에코백, 신발리폼, 스타일링 등 4개 프로그램이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www.youtra.or.kr, youtra@hanmail.net, (02)2226-3611(내선601)).
같은 날 진행되는 ‘청소년 재능나눔 진로봉사’ 프로그램에선 참가 학생들이 파티시에, 요리사의 일을 체험해 보고, 함께 만든 간식을 지역 아동보호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재료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사이트(www.dovol.net)에서 4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날엔 또, ‘인권변호사와 함께하는 현장이야기’ 특강도 열린다. 인권변호사가 본 청소년 인권,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희망하는 직업의 비전과 진로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천원으로, 시립수서청소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립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20여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랑 놀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특화상담팀((02)2226-3611(내선 602~603))으로 하면 된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WP 등 미국 유력지들, 아베 ‘침략 부인 발언’ 비판
■ 판검사가 털어놓은 ‘수사 잘 받는 법’
■ 악마라는 말에…3살 딸 불태워 죽인 엄마
■ 홍준표 “오세훈과 비교 이해 안 간다”
■ 구미 9999명 ‘4대강 공사 피해’ 2만원씩 배상받는다
■ WP 등 미국 유력지들, 아베 ‘침략 부인 발언’ 비판
■ 판검사가 털어놓은 ‘수사 잘 받는 법’
■ 악마라는 말에…3살 딸 불태워 죽인 엄마
■ 홍준표 “오세훈과 비교 이해 안 간다”
■ 구미 9999명 ‘4대강 공사 피해’ 2만원씩 배상받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