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가 유치한 2014년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 도시 민·관선정위원회가 30일 경남 창원, 제주도 서귀포, 강원도 평창을 대상으로 숙박·회의장·교통 등의 개최 여건과 지자체의 지원, 지역사회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심사를 벌여, 평창을 개최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생물다양성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제12차 총회는 내년 9월29일부터 10월18일까지 3주 동안 열릴 예정이다. 강원도는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총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벌이게 된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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