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코리아냉장 창고 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창고 건물 3개동 가운데 4층 1개동 4만2000여㎡가 모두 불에 타고 보관중이던 돼지고기와 의약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당시 냉동창고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이천·용인·평택 등에서 화학차량, 펌프차량 등 소방차 50여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붕괴 위험 등이 있어 6시간 만인 오전 7시18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성/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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