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언론재단, NIE 들고 학교간다

등록 2013-05-06 20:55

초중고 교사 500여명 대상 연수
교육 프로그램·전문연수도 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학교로 찾아가 교사를 대상으로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는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는 6일 “부산시교육연수원과 ‘신문활용교육(NIE) 및 미디어 활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전문강사 지원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무소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다달이 부산시교육연수원과 초·중·고교 20여곳을 찾아가 교사 500여명을 상대로 ‘신문활용교육 및 미디어 활용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신문 등 언론매체의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글자·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신문기사 읽고 발표하고 토론하기, 신문을 편집해 스마트폰에 저장하기 등 교사들이 신문 등 언론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15~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연수 비용은 부산시교육연수원이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는 광안초등학교와 대덕여고 등 2곳에 신문 등 언론매체를 이용한 수업방법을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300만원씩 6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부산사무소는 올해 학교 9곳의 교사 30여명이 서울 등에서 전문 연수를 받도록 공익기금 400여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창룡 부산시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는 “핀란드와 스웨덴 등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의 학생들이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것은 신문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읽기와 토론 수업의 결과다. 학교에서 신문을 활용한 창의적 수업이 활성화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대학로 7일부터 ‘개판’입니다
도요타, 가격공세…“모든 모델 할인합니다”
20대 여신도 성추행한 노스님
취업 위해 친구와 ‘가짜 결혼’까지
원작과 비슷합니다만…‘직장의 신’ vs ‘파격의 품격’ 같거나 다르거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