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구대 등 9개대 14명 참여
독도 연구·홍보활동 펼칠 예정
독도 연구·홍보활동 펼칠 예정
영남대, 대구대 등 경북지역 대학의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23명이 독도를 널리 알리는 ‘독도 서포터즈’로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7일 경북 경산시 삼풍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독도의 미래가 곧 청년들의 미래다. 앞으로 독도를 지키고, 연구하고,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데 관심과 열정을 가져달라”며 이들에게 독도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했다.
독도 서포터즈를 맡은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은 대학 안팎에서 독도 동아리를 꾸려, 독도 연구·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독도 서포터즈에는 영남대,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 9개 대학의 총학생회장 9명과 총학생회장이나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졸업생 14명이 참가했다.
독도 서포터즈 대표를 맡은 김태우(29·2011년 영남대 총학생회장)씨는 “지역사회에 봉사할 방안을 고민하던 중 경북도와 함께 독도 지키기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도의 달인 10월에 대구 도심지에서 독도사진 전시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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