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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남에 오존주의보 예비발령

등록 2013-05-13 21:48

사천은 12일 한때 오존주의보
노약자 등 실외활동 자제 당부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경남 사천시 모든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올해 들어 경남지역 첫 오존주의보이며, 전국에서는 두번째다.

이날 사천지역은 오존의 시간 평균 농도가 0.121ppm까지 치솟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남 창원시와 진주시의 오존 농도도 0.1ppm을 넘어서자 경남의 모든 지역에 오존주의보 예비발령을 내렸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의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존은 기온이 높은 날씨에 강한 자외선과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이 광화학반응을 일으키거나, 대기 안정이나 지역적 특성 때문에 오염물질이 정체될 때 고농도로 발생된다. 고농도의 오존이 발생한 대기에 노출되면 폐기능 저하, 시력 감퇴, 불안감, 두통 등의 신체적 반응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정부는 대기의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보다 높게 나타나면 주민 건강과 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오존의 시간 평균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로 구분해 발령된다. 경남도는 이 제도를 더 강화해 지난해부터 예비주의보(0.1ppm 이상)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knhe.gsnd.net)에 신청하면 오존주의보 등 대기 관련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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