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태화강 끼고 5개구·군 거치는 도보여행 코스
전 구간 완주 사진 찍으면 기념품 제공
전 구간 완주 사진 찍으면 기념품 제공
울산시와 사단법인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가 울산을 대표하는 도보여행 코스인 ‘울산어울길’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울산어울길 도보 인증제를 시행한다.
도보 인증제는 울산어울길 전체 구간을 완주해 인증사진을 찍어오면 인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푸른울산21환경위는 ‘울산어울길 여행자수첩’을 만들어 배포에 나섰다.
울산어울길 완주 인증을 받으려면 울산어울길의 7개 구간별 시점과 중간점, 종점 등 모두 28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이 여행자수첩에 붙인 뒤 푸른울산21환경위에 확인을 요청하면 된다. 여행자수첩은 휴대하기 쉬운 여행용 포켓 수첩 형태로 제작돼, 어울길 전체 구간 지도와 안내, 각 구간별 세부 코스 및 대중교통, 인증사진 촬영지점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여행자수첩은 26일 ‘제4회 울산어울길 걷기대회’ 행사에 참가하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울산어울길 완주 인증을 받으려는 이는 이달 말까지 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에 접속해 사전신청을 하고 올해 안에 전체 구간을 완주해야 한다.
울산어울길은 울산 동구 월봉사에서 남구 선암호수공원까지 동천과 태화강을 끼고 울산의 5개 구·군을 모두 거쳐가는 도보여행 코스로, 전체 75㎞의 거리에 7개 구간으로 구분돼 있다. 5개 구·군의 길과 길,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 이웃과 이웃이 어울리고 화합한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울산/글·사진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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