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박람회 입장객
충북행사중 최대기록 “대박”
충북행사중 최대기록 “대박”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관람객이 역대 충북도가 개최한 단일 규모 행사로는 최대 관람인원 기록을 세웠다.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힌 이달 4~26일 박람회 기간 최종 입장객 수를 보면 118만736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때의 80여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5일 어린이날 8만4668명이 관람해 하루 최고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4만9473명이 찾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도청 직원에게 보낸 전자우편에서 “박람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대박 그 자체였다. 화장품 뷰티 산업을 생명산업, 태양광산업 등과 함께 미래 100년을 이끌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에 나라 안팎에서 7000여명의 구매자들이 찾아 4500억원어치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1360만달러는 박람회장에서 계약이 성사됐다.
충북도는 “2년 주기로 세계 박람회를 열고, 중간에 2~4일 정도 산업 박람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980억원을 들여 진천 성석지구에 화장품·뷰티 전문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화장품·뷰티 산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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