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인천민주화운동 정신적 자산 지키겠다”

등록 2013-06-06 19:22수정 2013-06-06 21:03

  • 가 가 가 가 가
조성혜(53) 인천 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
조성혜(53) 인천 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
조성혜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장
“민주·평화·인권이란 중요한 가치를 담는 일을 하게 돼 기쁩니다. 그런 만큼 책임감도 크고요.”

오는 10일 개소할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게 된 조성혜(53·사진) 인천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는 지역에서 30여년 민주화운동을 해왔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구로공단을 거쳐 1984년 부평4공단 등에서 일하며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인천지역노동자연맹 활동에 이어 89년부터 5년간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을 맡았다. 2002년부턴 주민자치를 여는 인천희망21를 창립해 풀뿌리 자치운동에 나섰고, 인천참여자치연대, 희망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 공동대표로 일해왔다.

그는 “정부의 굴업도 핵폐기장 건설계획에 맞서 시민들이 수년간 투쟁해 철회시킨 곳도 인천이다. 이런 소중한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들이 잊혀지거나 사라지고 있어 늘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설립 조례를 만드는 등 2년 넘게 준비한 끝에 인천 남구 주안2동에서 문을 연 민주평화인권센터는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정리 기록하고 ‘민주화운동 계승사업과 희생자 추모사업’ ‘민주·평화·인권 향상 및 교육사업’ ‘남북 평화증진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87년 6월항쟁의 불씨가 됐던 인천5·3항쟁 현장인 옛 시민회관 인근에 자리한 센터는 전화번호 뒷자리도 (032)862-5353으로 정했다.

조 센터장은 “민주화운동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자산이다. 자긍심이고 정신적 자산이다. 성숙한 시민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전두환 장남 ‘유령회사’ 아랍은행서 특별관리 왜?
■ 미셸-펑리위안 ‘퍼스트레이디 외교’ 불발 이유가…
■ ‘은밀하게 위대하게’ 36시간만에 100만 관객
■ 달인·수다맨…‘개콘’ 700회 왕년의 개그스타들 총출동
■ [화보]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당신을 추모합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