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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이 인공폭포 됐네

등록 2005-08-22 21:33수정 2005-08-22 21:34

하수처리장에 인공폭포
하수처리장에 인공폭포
남양도 화도에 61m 암벽, 생태공원도 9월 문열어
대표적 혐오시설로 꼽히는 하수처리장이 대형 인공폭포가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화도하수처리장 뒷산에 인공암벽으로 조성된 인공폭포가 22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 인공폭포는 높이 61m, 넓이 9~23m, 경사면 길이 93m 규모다. 100마력짜리 모터 2대가 하수처리장에서 나온 방류수를 1분에 8.4t씩 폭포 꼭대기로 끌어올려 아래로 흘려보낸다.

인공폭포 주변엔 60여평 규모의 환경체험관과 300여평 규모의 자연생태공원도 조성된다. 생태공원은 다음달 문을 연다.

남양주시는 “하수방류수를 이용한 인공폭포를 조성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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