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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옥천군, 로컬푸드 활성화 ‘솔선수범’

등록 2013-06-06 21:31

유통센터 세우고 조례 입법예고
충북 옥천군이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군 안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군은 10월까지 10억1천만원을 들여 옥천읍 금구리에 ‘옥천 푸드유통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592㎡ 규모로 지어질 센터에는 농산물세척실, 냉장창고, 포장실 등을 갖출 참이다. 로컬푸드 전진기지로 쓰일 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모아 세척·가공한 뒤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에 급식 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 안 생산자들이 상추·배추·고추 등 10여종 안팎의 채소나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소비자들의 가정에 배달하는 ‘꾸러미 사업’도 진행할 참이다.

군은 공무원·농업인 등이 참여해 로컬푸드 기본계획을 세워 나가고 있으며, 군민·시민단체 등으로 이뤄진 로컬푸드운동본부는 20일 세미나를 열어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군은 다음달 ‘옥천 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는 등 옥천을 로컬푸드 고장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김흥수 군 친환경농축산과 주무관은 “로컬푸드를 정착시켜 학교 등에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소득도 안정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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