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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남해서 선박 3척 불타

등록 2005-08-23 00:41수정 2005-08-23 00:42

22일 오후 7시 43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북항 유람선 선착장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와 해경정에 의해 약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어선과 유람선 등 선박 3척을 태워 5천만원(해경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지만 배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가 진화에 나섰으나 소형 어선 등 7∼8척이 함께 계류중이어서 이 선박들을 분리시키면서 진화작업을 펴느나 해경정 2척까지 동원돼 애를 먹었다.

이날 불은 3t급 연안통발어선 대영호(선주 김모.54)에서 나 옆의 3t급 어선 한일호(선주 김모.55)와 29t급 유람선 5그랜드호(선주 권모.53)로 옮겨 붙어 선체 윗부분과 기관실 등을 모두 태웠다.

불을 처음 목격한 미조 해경지서 노승용(26) 순경은 "순찰을 돌고 있던 중 대영호 선미에서 하얀 연기가 나 확인해보니 불이 붙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선주들을 불러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남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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