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수원역 환승센터 2015년까지 건립

등록 2013-06-12 22:13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선 나서
경기 수원시가 본격적인 전철시대를 맞아 대규모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수원시는 “수원역의 환승 수요가 급증해 교통혼잡이 가중됨에 따라 2015년까지 649억원을 들여 수원역 환승센터를 짓고 대중교통 노선도 대폭 개편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만여㎡로 들어설 환승센터는 교통광장과 버스 18면, 택시 25면, 승용차 10면, 자전거 196대의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국철 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은 올해 12월 분당선 망포~매탄~수원시청~매교~수원역을 잇는 5.2㎞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서울 강남~수원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의 개통과 수원~인천 송도를 잇는 수인선이 수원역에서 분당선과 연결된다. 특히 2019년까지 신분당선 연장선이 화서역을 거쳐 호매실까지 이어지고 전철 4호선 인덕원~수원 노선이 동탄까지 연장되면 수원시의 전철 노선은 ‘우물 정’(井) 자로 촘촘히 연결돼 본격적인 전철시대를 맞게 된다. 박흥수 수원시 교통안전국장은 “수원역의 1일 환승객 수는 현재 18만명에서 42만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가 탑재된 특별교통수단을 16대 증차해 44대로 늘리고 택시 4709대에 안심귀가 및 동시통역 시스템을 실시한다. 안심귀가 시스템은 택시 창문 안쪽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위치 등의 정보가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의문의 73억, 전두환 비자금 밝힐 ‘비밀의 문’ 끝내 안 열려
[한겨레 날뉴스] ‘김한길 긴급 회견’ 기사가 신문에서 사라진 이유는?
‘벤치 클리어링’ 매팅리 감독의 분노, 7승 사냥 류현진에 ‘보약’ 될까?
‘박정희 기념공원’ 조성, 주민들이 열렬히 원한다고?
[화보] 주인 잃은 마이크…남북회담 무산에 ‘허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