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울산·청도·영동·순천행
명소 들러 좋고, 와인 즐겨 좋고…
명소 들러 좋고, 와인 즐겨 좋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와인과 영화를 즐기며 기차여행을 하는 와인시네마 열차를 7월 한달 동안 7차례 운행한다.
‘태화강 별밤열차’는 다음달 12일, 19일, 26일 저녁 6시40분 부산역을 출발해 부전·동래·해운대역을 거쳐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승객들은 울산의 명소인 십리대밭길을 산책한 뒤 돌아오는데, 부산역 도착시각은 밤 11시30분이다. 성인 기준 요금 4만9000원.
‘청도 와인열차’는 다음달 20일, 27일 저녁 6시30분 부산 해운대역을 출발해 동래·부전·구포역을 거쳐 경북 청도역에 도착한다. 승객들은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를 관람하고 돌아오며, 부산역 도착시각은 밤 11시30분이다. 요금 5만3000원. ‘태화강 별밤열차’와 ‘청도 와인열차’는 운행구간이 짧기 때문에 영화상영은 하지 않는다.
‘영동 와인시네마열차’는 다음달 21일 아침 9시 부산역을 출발해 구포·밀양역을 거쳐 충북 영동역에 도착한다. 승객들은 난계 국악체험, 와인코리아 와이너리 견학, 와인족욕 등을 하고 돌아오며, 부산역 도착시각은 저녁 8시30분이다. 점심식사도 제공되며 요금 9만8000원.
‘순천·하동 와인시네마열차’는 다음달 13일 아침 8시 부산역을 출발해 구포·물금·삼랑진·하동역을 거쳐 전남 순천역에 도착한다. 하동을 선택한 승객은 하동역에서 내려 화개장터, 매암 차박물관, 최참판댁, 하동송림, 다원 등을 둘러보고, 순천을 선택한 승객은 순천역에서 내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순천만 생태공원을 관람한다. 부산역 도착시각은 저녁 9시30분이며, 요금은 9만6000원이다.
운행열차는 새마을호이며, 요금에 행사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051)440-2513.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없었다
■ 북한이 박 대통령-김정일 위원장 대화록 공개하면 어쩌려고…
■ 국정원, YTN 보도국 회의 내용까지 알고 있었다
■ ‘손 안대고 코 푼’ 중국…스노든, 에콰도르 망명
■ [화보] 서울에 뜬 ‘슈퍼문’
■ 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없었다
■ 북한이 박 대통령-김정일 위원장 대화록 공개하면 어쩌려고…
■ 국정원, YTN 보도국 회의 내용까지 알고 있었다
■ ‘손 안대고 코 푼’ 중국…스노든, 에콰도르 망명
■ [화보] 서울에 뜬 ‘슈퍼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