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카메라박물관 5편 무료상영
“프랑스 영화를 보며 여름밤을 즐기자.”
전북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에 있는 ‘여명 카메라 박물관’은 5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프랑스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토·일요일에는 오후 4시, 저녁 7시 2회 상영한다.
프랑스 영화 <라비앙 로즈>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디바> <금지된 장난> <쉘부르의 우산> 등 5편을 요일별로 상영한다.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첫날인 5일에는 한 여자 가수의 삶을 다룬 2007년 작품 <라비앙 로즈>를 상영한다.
한재섭 관장은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이 일찍 문을 닫아 밤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 어차피 박물관을 밤 10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프랑스문화원의 도움을 받아 영화 상영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세계 각국의 희귀 카메라 300여점을 전시하며 문을 열었다. 그 뒤 카메라 100여점을 더 갖췄다. 기념촬영을 위해 박물관 안에 포토존 7곳을 만들었으며 1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063)232-5250.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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