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낙동강변 마을의 신흥식당 간판의 ‘흥’ 자 위에 집을 짓고 새끼를 키우고 있는 제비의 모습이 정겹다. 갓 태어난 어린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어미 제비의 모습에서 흥부전이 생각나는 풍경이다.
봉화/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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