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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에디슨 과학체험 하고, 추억의 영화 보고

등록 2013-07-04 20:55

울산박물관 가족프로그램 운영
울산박물관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에디슨 과학체험전’과 연계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박물관은 6일부터 9월1일까지 ‘에디슨 과학체험전’ 주관사인 ㈜시월과 함께 ‘추억의 한국 만화영화 상영’과 ‘엔틱(골동품) 턴테이블 체험’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추억의 한국 만화영화 상영은 1970~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로봇 태권브이와 황금날개의 대결>(1978년)과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1979년), <떠돌이 까치>(1989년) 등 추억의 만화영화를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영화는 휴관을 하는 월요일을 빼고 날마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상영한다.

엔틱 턴테이블 체험은 에디슨의 축음기 발명 뒤 축음기와 음반의 발전사에 대해 알아보며 1950~80년대에 유행했던 대중가요와 동요 등을 당시 전축 음반인 엘피(LP)판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또 에디슨의 대표적인 발명품의 하나인 영사기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카메라 옵스큐라’와 ‘프락시노스코프’, 타자기와 출퇴근 기록기 등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울산박물관은 4월16일부터 특별기획 ‘에디슨 과학체험전’을 열어 9월1일까지 에디슨의 생애와 그의 3대 대표 발명품인 전구, 영사기, 축음기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획전 관람객들은 최근 새로 단장한 산업사관과 역사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산업사관에선 현대자동차가 울산에서 1968년 처음 제작한 코티나 승용차를 비롯해 포니 택시와 에쿠스 승용차 등 자동차 모형과 자동차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부품을 보며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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