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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울산 등대 ‘스토리’를 입다

등록 2013-07-04 20:56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울기·간절곶·화암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등대 3곳에 고유의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가 있는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해양항만청은 2017년까지 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기등대(동구 일산동)는 ‘전설과 역사’, 간절곶등대(울주군 서생면 대송리)는 ‘태양과 소원’, 화암추등대(동구 방어동)는 ‘꽃과 빛’을 주제로 각각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올해 첫 사업으로 단순 홍보물 형태의 울기등대 4차원 입체영상을 등대 역사와 주변 대왕암공원 설화를 바탕으로 한 4차원 애니메이션으로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4차원 입체영상관 정비와 등대 체험학습관 건립 등 체험시설 설치 및 행사 개최, 이정표와 꽃길 조성 등 탐방유도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해양항만청은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한 ‘등대 해양문화공간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조사·연구 용역’을 마쳤다.

박노종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은 “지금까지 등대 해양문화공간은 등대별로 특색 없이 비슷한 형태로 조성됐고, 체험시설도 공통주제가 없어 이용자의 흥미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인간의 감성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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