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전자, ㈜아워홈 등 13개 기업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됐다.
서울시는 8일 서울시 새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혁섭 ㈜케이티앤씨 대표이사 등 13개 기업 대표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말 2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14개 업체를 선정해 사업계획 협의 과정을 거쳐 케이티앤씨 등 11개 중소기업과 희성전자컨소시엄, 아워홈 등 2개 대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 면적은 2만9502㎡로 기업별로 최소필지인 799㎡부터 1만244㎡까지 다양한 규모의 용지에 입주하게 된다. 총 계약금액은 946억원이며, 각 기업은 2017년까지 총 2800억원을 마곡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협의중인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하고 나면 산업시설용지 공급률이 40%에 이르게 되며, 이달 중 공고 예정인 3차 일반분양에도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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