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평가 앞두고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중·고교와 특목고, 자율형 공사립고의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평가에 나선다. 이들 특목고 등은 예비평가에 이어 내년도 본평가를 거쳐 2015년 6월 재지정 여부가 다시 결정돼 이번 예비평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17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특목고 등은 5년마다 평가를 거쳐 재지정하도록 규정한 만큼, 이들 학교가 설립 취지대로 건전하게 운영되는지 등에 대해 컨설팅 차원에서 다음달 예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에 본평가를 받게 될 도내 학교는 21개 특수목적 중·고교(과학고 1곳, 외국어고 8곳, 국제고 3곳, 국제중 1곳, 예술고 4곳, 체육고 1곳, 체육중 1곳, 마이스터교 2곳), 78개 특성화 중·고교(직업계열 69곳, 대안계열 4곳, 대안중 5곳), 13개 자율고(자율형 공립고 11곳, 자율형 사립고 2곳) 등이다.
이번 예비평가는 학교별 운영 성과와 현황, 설립취지 준수 여부 등을 살피며, 예비평가 결과는 교육부와의 협의, 내년 본평가 방식 및 평가항목 등을 결정한 뒤 연말에 공개된다. 김현국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예비평가는 재지정 대상학교가 설립 취지대로 건전하게 운영되도록 개선점을 찾아 권고하고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내년 본평가 방식을 정하며 초·중학생에게 재지정 방향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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