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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25일부터 인하

등록 2013-07-22 22:13

서울서 진입때 400~900원씩
인천서 진입때는 200~500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2000년 11월 개통 이후 처음으로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를 일반 승용차는 8000원에서 7600원로 400원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형 화물차는 900원(1만7700원→1만6800원) 내린다. 인하 시점은 신설된 청라나들목 통행료 징수 시점인 오는 25일부터다.

북인천~공항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3900원에서 3700원으로 200원 인하하고, 대형 화물차는 8600원에서 8100원으로 500원 내린다. 신설된 청라~서울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 3000원에서 2800원으로 200원 인하하고, 화물차는 6600원에서 6300원으로 300원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청라나들목 통행료가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인하를 검토해왔다.

민주당 문병호 의원과 새누리당 박상은·이학재 의원은 이날 청라나들목 통행료의 소폭 인하와 관련해 각각 보도자료를 내어 “청라나들목 통행료를 1500원 이하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자 고속도로를 일반 고속도로와 요금 체계를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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