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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 함봉산에서 ‘한 뿌리 두 나무’ 연리지 발견

등록 2013-07-25 21:22

인천 부평구는 함봉산에 있는 신갈나무에서 인천에서 유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리지(사진)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리지란 두 나무가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라나 하나로 연결되는 것으로, 지극한 효성, 돈독한 남녀, 부부간의 사랑 등을 암시한다.

부평구는 지난 5월 주민 제보를 받아 연리지를 확인하고,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근 울타리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연리지가 발견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굉장히 드문 일이다. 희귀목으로 소중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갈나무 연리지는 함봉산 열우물비타민길 8코스에서 선포 약수터 방향으로 77m 지점에 있다. 수령은 70년이고 높이는 2.4m이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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