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주와 국악을 접목한 ‘스마트 농산업 지구’를 만들기로 했다.
영동군은 2016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에 ‘와인터널’을 만들고, 이곳에서 10㎞가량 떨어진 심천면 고당리 국악타운에 국악 체험촌을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길이 480m, 폭 5~15m의 와인터널은 포도주 숙성과 시음, 판매 등 포도주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난계국악박물관 주변 7만6000여㎡에 2015년 조성될 국악체험촌에는 국악 공연장과 예술인촌 등이 들어선다.
장시태 영동군 정책개발팀장은 “스마트 농산업 지구가 건설되면 중부권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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