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수원 행궁동 주민들 ‘차 없이 살기’ 체험

등록 2013-08-15 20:04수정 2013-08-15 20:17

생태교통축제 앞두고 한달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동차 없는 마을’이 시범 운영된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들이 집 앞에 세워둔 자동차를 외부 주차장으로 이동시키는 ‘자동차로부터 독립만세’ 행사를 열었다.

행궁동 주민 100여명은 이날 화서문로를 출발해 화홍문 공영주차장까지 500여m를 줄지어 이동했다. 다음달 2일부터 한달 동안 수원시 행궁동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위한 것이다. ‘생태교통 축제’는 화석연료가 고갈된 미래 상황을 가정하고 행궁동 일대에서 차 없는 마을을 시범 운영한다.

행궁동 일대에서는 9월 한달 동안 긴급 차량을 빼고는 주민들의 자동차 사용이 제한되며, 주민들은 장안문 인근 화홍문 공영주차장과 연무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집까지는 자전거 등 친환경 생태 교통수단을 이용해 오가게 된다.

수원시와 이클레이(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유엔주거개선활동(유엔 해비타트)이 함께 여는 ‘2013 수원생태교통축제’에는 차 없는 마을, 다양한 생태 교통수단 체험과 함께 30개국 61개 도시가 참여하는 ‘생태교통 세계 총회’도 열린다.

수원/홍용덕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짝퉁’ 종결자!… ‘개’를 ‘사자’라고 속여 전시한 중국 동물원
박 대통령 8·15 경축사에 ‘위안부’는 없었다
2013년 여름은 ‘날씨 기록제조기’
[화보] 나 혼자 ‘같이 사는 집’ 구경하세요
[화보] 5월 광주처럼…이집트 시위대 유혈진압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