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KIS High School)가 19일 개교했다.
이 학교는 한국국제학교(KIS) 초·중학교를 위탁 운영하는 ㈜와이비엠 제이아이에스(YBM JIS)가 설립한 사립학교로, 초·중 과정과 통합 운영한다. 이 학교엔 초·중 과정을 마친 96명과 신입생 17명 등 113명이 9·10학년에 재학하게 되며, 앞으로 11·12학년이 채워지면 20학급 480명 규모로 운영하게 된다.
학교 건물은 지난 5월 착공해 내년 4월30일 준공 예정이며, 준공 전까지는 현재의 학교 건물에서 수업한다.
KIS 고교는 지난해 12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 계획 승인을 받은 뒤 도교육청 국제학교 설립·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와이비엠 쪽은 2010년 4월 제주도교육청과 공립 한국국제학교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해 2011년 9월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초·중과정을 운영해왔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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