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살기좋은 도시’와 ‘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민선자치 10년 평가 지방자치대상을 받았다.
무주군은 26일 “한국언론인포럼 등이 지방자치제 시행 10돌을 맞아 벌인 자치단체 종합진단평가에서 단체장과 대민서비스, 행정서비스 혁신, 보건복지, 정보화·국제화 등 10개 대항목 70개 평가지표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특히 무료 건강검진사업, 무료 순환버스 운행과 장례식장 운영 등 대민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살기좋은 도시 대상은 서울 3곳, 경북 2곳, 전북·경기·경남이 각 1곳 등 모두 10곳 지자체가 받았다.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해 지방자치 시행 10돌을 맞아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언론회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