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과 서울시의 직접고용 등을 요구해온 ‘120 다산콜센터’ 노동조합과 사쪽(위탁업체)의 협상이 2일 타결됐다.
노사 양쪽은 이날 새벽 3시께 △기본급 3% 인상 △추석 상여금 5만원 인상 △노조 간부에 대한 근로시간 면제 △노조 운영위원회 활동시간 일부 유급 인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예고됐던 전면파업은 취소됐으며 상담원들은 정상적으로 근무에 복귀했다.
서울시 통합 민원안내 창구인 ‘120 다산콜센터’는 365일 근무체제로 운영되면서 하루 평균 3만5000여건의 민원전화를 처리하고 있다. 상담원들은 효성아이티엑스(ITX), 케이티시에스(ktcs), 엠피시(MPC) 등 3개 민간 위탁업체 소속으로 임금 인상과 서울시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지난달 26·28일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서울시는 다산콜센터 직원 직접고용 문제에 대해선 오는 10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판단할 계획이다.
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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