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구 노동자 절반, 추석상여금 없어

등록 2013-09-11 20:57

대구상의 “업체 55%만 상여금 지급”
대구지역 사업장의 55%만 직원들에게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1일 “섬유·자동차 부품업체 등 대구지역 사업장 146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5%인 81곳이 올해 추석에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상여금 액수는 한달 임금의 40% 이상~60% 미만이 27%로 가장 많았고, 20% 이상~40% 미만(22%), 20% 미만(13%), 60% 이상~80% 미만(13%)의 차례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주지 않는 사업장은 선물세트나 귀향 여비를 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휴무 기간은 닷새가 63%로 가장 많았고, 사흘(17%)과 나흘(12%)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견줘 체감 경기는 나빠졌다’가 63%, ‘비슷하다’ 34%, ‘좋아졌다’가 2.1%로 나타났다. 65%는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68%), 판매대금 회수 지연(17%), 원자재 가격 상승(6.9%) 등을 꼽았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