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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태화강 바람 맞고 자란 우리밀 1t 가난한 이웃들 추석상에 오른다

등록 2013-09-11 20:59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태화강대공원 경관작물로 직접 재배한 우리밀(금강밀) 1330㎏을 수확해 가공한 밀가루 91포대(10㎏들이)를 11일 울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박재운 소장이 이죽련 울산광역푸드뱅크 소장에게 기부한 밀가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 밀가루는 농업기술센터가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공원 실개천 남쪽 1만㎡에서 우리밀을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만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에도 태화강대공원 청보리단지 3만㎡에서 수확한 청보리 32t을 한우협회 울산지회에 사료용으로 무상 제공하기도 했다.

박재운 소장은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작물을 재배해 볼거리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나눔 행사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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