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교수 연구팀
울산대학교는 병원장인 조홍래 교수(사진) 연구팀이 바이오산업 관련 정부의 연구지원을 받는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개발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조 병원장과 이종수·권병석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중인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신기술 개발 연구자 공모에 ‘장기이식 면역조절 기술 및 장기생존 향상 임상연구’를 주제로 참여해 선정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5년간 모두 19억원의 연구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지난해 신장을 이식한 뒤 일부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연구로 국내외 학회의 주목을 받았으며,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면역학회지에 표지기사로 실리기도 했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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