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이테크페어’ 10회 개막
8개국 127개 기업 참가
누워서 컴퓨터 조작 등 눈길
8개국 127개 기업 참가
누워서 컴퓨터 조작 등 눈길
세계의 첨단 과학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가 25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로 10번째인 이 첨단기술 박람회는 국내외 연구기관·대학 및 러시아·일본·중국·미국 등 8개 나라 127개 기업 등이 참가해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경제적 성과를 얻기 위한 자리다. 27일까지 열리는 이 박람회는 기술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의 행사로 꾸려진다.
기술전시회에서 선보인 전시품 가운데 창신정보통신의 에스지7000 출입통제시스템(차세대 무선키 인증 방식), 드로얀 워크스테이션의 드로얀 워크스테이션(누워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의자), 올아이피정보통신의 립모션(마우스 없이 화면을 움직이는 기술), ㈜캐리마의 입체(3D) 프린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 네브즈세라믹사는 임플란트용 도자기 치아 등 의료용 세라믹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대전시는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 포럼과 유네스코-세계과학도시연합 국제 공동 워크숍도 연다.
송치영 세계과학도시연합 제1사무차장은 “올해는 참가 기업이 지난해보다 60%나 증가했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대전이 과학기술 박람회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어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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