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29일 “송웅재 시장 권한대행이 문무송 시의회 의장,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산업자원부를 방문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신청서와 시의회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곳은 소룡동 비응도 일대 158만㎡이다. 이로써 이날 현재 산자부에 방폐장 유치신청을 낸 자치단체는 경북 경주, 포항시를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방폐장을 유치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방폐장 안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