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발된 서울시의 고액 체납자 가운데 3분의 2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남춘 의원(민주당)이 22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말까지 적발된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44명 가운데 66%인 29명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다. 박남춘 의원은 “소위 잘사는 강남 3구 부유층에서 세금 체납률이 높다는 것은 눈여겨봐야 한다. 사회 지도층과 전문직 종사자들의 탈세, 불법 혐의에 대한 면밀한 추적과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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