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호남 토막 소식

전주 한옥마을서 한국지역학 포럼

4차 한국지역학 포럼이 11월1일 ‘지역학과 지역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학연구소와 전주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은 오전 조법종 우석대 교수가 안내하는 한옥마을 투어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30일 전주인권영화제 개막

18회 전주인권영화제가 30일~11월1일 전주시 고사동에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린다. 인권 문제를 이슈로 1996년부터 해마다 열려왔다. 30일 저녁 7시 개막식이 열리고, 개막작 <언론의 자유를 팝니다>와 폐막작 <천안함 프로젝트> 등 10여편을 상영한다. [phone].

31일 전북도립미술관 작은음악회

전북도립미술관은 오는 31일 저녁 7시 강당과 야외공연장에서 개관 9돌을 기념하는 작은음악회를 연다. 미술관은 2004년 10월14일 문을 열었다. 1부는 미술관 강당에서 전주시립국악단 공연이, 2부는 야외공연장에서 색소폰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공연과 전북에서 활동하는 의사들로 이뤄진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phone].

다음달 1~2일 신안 새우젓 축제

전남 신안군은 다음달 1~2일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신안 새우젓 축제를 펼친다.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축제에선 새우젓으로 김장 담그기, 새우젓 김치 시식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신안 새우젓은 임자·비금·칠발도 해역에서 230여척이 해마다 1만3000여t을 생산해 4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안은 전국 젓새우 생산량의 6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