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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 ‘NGO 도서관’ 새달 7일 개관

등록 2013-10-29 21:37

기부금 2773만원으로 종잣돈
지역학자 등 책 기증 잇따라
충북 지역 엔지오(NGO) 활동가 등이 활용할 도서관 ‘어울림’이 다음달 7일 충북엔지오센터 안에 문을 연다.

어울림은 충북엔지오센터와 충북시민재단, 주간 <충청리뷰> 등이 힘을 모아 만들고 있다. <충청리뷰> 등은 지난해 11월 ‘청주-케이티엑스 오송 마라톤’ 대회에서 모은 2773만5000원을 충북시민재단에 기부했으며, 이 성금을 종잣돈으로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곳에는 엔지오의 공익활동에 필요한 도서, 자료, 보고서 등이 비치된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자 등이 낸 엔지오 활동 관련 학술서적과 논문뿐 아니라 다양한 책을 선보일 참이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기헌(충청대)·김미숙(청주대)·허석렬(충북대) 교수 등이 서재를 개방해 책을 기증하고 있으며, 이광희 충북도의원과 김윤모 ‘춤추는 북카페’ 대표 등도 책·자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서출판 ‘우리교육’, 한국엔지오학회 등도 기부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김유정 충북시민재단 기획팀장은 “기증과 책 순환(돌려 보기)운동 등을 통해 책과 자료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 작은도서관들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각종 책·자료·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일반 서적들도 다양하게 갖춰 시민 누구나 들러 책도 보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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