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주관으로 열린 파주 남매 화재사건 1주기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이 숨진 남매의 영혼을 달래고 있다.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나자 발달장애가 있던 박지우양은 장애를 앓고 있던 동생을 화마로부터 지키려다 숨졌고, 다친 동생도 지난해 12월에 숨졌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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