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호남 토막 소식

전북겨레하나 14일 후원의 밤

㈔전북겨레하나는 14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 교동 전통문화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시인 안도현, 가수 김원중씨가 함께한다. 2005년 창립한 전북겨레하나는 그동안 15억원 상당의 대북지원을 했고, 올해는 북한 어린이에게 의약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평화통일기자단, 6·15 통일마라톤대회, 대학생 통일골든벨 등도 운영한다. [phone].

여수 현대식 수산물유통센터 개관

전남 여수시는 11일 “3년 동안 290억원을 들여 봉산동 국가어항단지 안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여㎡ 규모로 여수수협 수산물종합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건물에는 선어·건어·활어 위판장과 판매장, 사무실, 연쇄점, 어업인 편익시설 등이 입주했다. 이 건물은 시설이 낡아 위생과 미관이 취약했던 기존 위판장을 대체해 수산물 집산지의 여러 기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