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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11월 13일 수도권 토막 소식

등록 2013-11-12 22:18

서대문구 안산에 휠체어 등산로

다리가 불편해 바퀴의자(휠체어)를 타야 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하게 걸어서 산등성이까지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서울 서대문구 안산 숲길에 조성돼 13일 문이 열린다.

총 7㎞ 길이의 ‘안산 자락길’은 전체적으로 너비 2m, 경사도 9% 미만으로 조성돼 바퀴의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바닥은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목재데크나 친환경 마사토, 굵은 모래 등으로 다졌다. 50~100m 간격으로 쉼터를 만들어 휠체어 이용자 등이 산책 도중 쉴 수 있게 했다. 또 산책로가 ‘순환형’으로 설계돼, 숲길을 따라 산등성이까지 오른 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고덕산, 배봉산, 서달산, 인왕산에도 휠체어와 유모차도 산책할 수 있는 근교 산자락길을 개통할 계획이다.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 판매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시민펀드’를 20~26일 서울시내 은행에서 판매한다. 이번 시민펀드의 정식 명칭은 ‘신한비엔피피(BNPP) 서울시 지하철9호선 특별자산 투자신탁(대출채권)’으로, 서울 지하철 9호선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형 특별자산 펀드다. 이 펀드는 지난달 23일 서울시가 발표한 지하철 9호선 사업 재구조화 방안 가운데 하나로 도입됐다.

펀드는 만기에 따라 1호(4년)·2호(5년)·3호(6년)·4호(7년)로 구분돼, 각각 250억원씩 판매될 계획이다. 예상 수익률은 연 4.19~4.50%다. 우리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 판매되며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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